: Peter Gotthardt
: ??? ?? 3: ??? ??
: SAGA Egmont
: 9788726251883
: 1
: CHF 1.80
:
: Erzählerische Bilderbücher
: Korean
: 17
: Wasserzeichen
: PC/MAC/eReader/Tablet
: ePUB
??? ?? ?? ?? ??? ?? ??????. ?? ??? ?? ???? ?? ??? ?? ?? ???. ???? ?? ????? ??????, ??? ??? ?????.?? ??? ? ???? ???? ??? ?? ?? ??? ? ?? ??? ????? ????. ??? ??? ????? ??? ??? ??? ????. ???? ??? ?? ?? ?? ??? ????? ?? ? ?????? ?? '??? ??' ??? 4? ? ? ?? ????. ??? ?? ???? ?? ?? ?? ???.?? ????? ? ????? ????? ??-

?? ?????? 1946?? ???? ???? ?? ???? ??????. ??? ??? ? ?? ?? ????, ?? ??? ?? ????? ??? ?? ?? ??? ?????. nn?? ?????? ???? ?? ?? 60? ?? ???, ?? ??? ???? ?? ?? ????.

엘프의 운명 3


잊혀진 무덤


 

이 이야기는 기나긴 엘프족의 역사상 가장 끔찍한 시대의 이야기입니다. 강력한 적이 엘프의 땅에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와 모든 엘프를 노예로 삼고자 했습니다. 엘프들은 슬픔과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엘프들의 아름다운 땅은 적에게 파괴되었고, 자유마저 빼앗길 지경이 되었습니다. 엘프들은 망설임 없이 적에게 반격했습니다. 그것이 엘프의 운명을 위한 싸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.

엘프와 트롤 네 명은 산속의 넓은 동굴을 걷고 있었습니다. 주변은 온통 조용했고, 동굴은 끝이 없어 보였습니다.
두 다크 엘프, 크리스탈과 돌로마이트가 앞장섰습니다. 가운데에는 브램블과 그의 친구인 트롤 소년 와이즈가 있었고 블랙손 경은 맨 뒤에서 그들을 따라갔습니다.
브램블은 신기해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렸습니다. 커다란 산 안은 아주 캄캄하지는 않았습니다. 동굴의 벽과 천장이 어두운 노란 빛으로 반짝이고 있었습니다.
“전 동굴에선 아무것도 안 보일 거라 생각했어요.” 브램블이 말했습니다. “이 빛은 어디서 오는 거죠?”

“잘 보십시오.” 돌로마이트가 말했습니다.
그는 절벽 벽을 손으로 쓱 문질렀습니다. 벽에서 떼어낸 것에서 아까 보았던 희미한 노란빛이 빛나고 있었습니다.
“바위에서 자라는 작은 곰팡이입니다.” 돌로마이트가 설명했습니다. “이건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합니다. 공기 중의 약간의 수분만 있으면, 여기 아무 데나 자랄 수 있죠.”
“정말 신기해요!” 브램블이 소리쳤습니다.
“맞아요. 다크 엘프의 세계는 놀라운 것들로 가득하죠.” 돌로마이트가 말했습니다. “이곳에는 산 아래로 몇 킬로미터나 뻗어 있는 천 개 정도의 동굴이 있습니다.”
“우리가 찾는 무덤은 어디에 있습니까?” 블랙손이 물었습니다. “위치를 안다면 좋겠는데요.”
“안타깝게도 그건 몰라요.” 크리스탈이 대답했습니다. “이리듐 왕과 진주 여왕께선 아주 오래전에 그 묘지에 안치되었어요. 그 후로 우리 다크 엘프들은 새로운 동굴로 이동했죠. 아무도 그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 기억하지 못해요. 하지만 분명 버려진 동굴 중 하나에 있을 거예요. 지금 그곳으로 가고 있는 거예요.”

일행은 한동안 말없이 걷기만 했습니다. 크리스탈은 동굴의 밑부분에서 절벽의 작은 틈새로 그들을 인도했습니다.
그곳은 훨씬 더 어두운 곳이라 브램블은 감각에 의지해 앞으로 나아가야 했습니다.
갑자기 붉은 빛이 눈앞을 확 덮쳤습니다.
“루비 동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.” 다음 동굴로 들어가며 돌로마이트가 말했습니다.
브램블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. 블랙손과 와이즈도 마찬가지였습니다.
그들은 바닥에서 천장까지 붉은 보석으로 반짝이고 있는 둥근 동굴에 서 있었습니다. 마치 얼음에 갇힌 불꽃과 함께 거대한 화롯불에 서 있는 것 같았습니다.
“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죠, 안 그렇습니까?” 돌로마이트가 자랑스러워하며 말했습니다.
“정말 멋져.” 크리스탈이 말했습니다. “하지만 우린 계속 나아가야 해. 가능한 한 빨리 무덤을 찾는 게 좋아. 엘프들에겐 진주 여왕님 무덤에 있는 신성한 나뭇가지가 절실히 필요하잖아.”
브램블과 블랙손은 마지막으로 루비 동굴을 둘러본 뒤 다른 사람들을 따라 동굴 벽에 있는 틈으로 들어갔습니다.

와이즈는 브램블의 소매를...